SK이노베이션(096770) 배터리 사업의 분할에 대한 우려로 9% 하락. 재원 확보를 위해 분할은 예상되었던 수순이나, LG화학 사례처럼 향후 상장 시 배터리 성장에 대한 희석은 불가피 할 것 다만 벌써 지주사 디스카운트를 걱정하기에 아직 현재 주가에 반영된 배터리 사업가치가 크지 않으며 경쟁사 대비 저평가. 오히려 이번 발표 에서 주목해야 할 긍정적인 내용이 더 많다는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 수주 확대와 흑자전환 모두 가장 빠름. 배터리 수주량은 Ford와의 JV 효과에 힘입어 1,000GWh로 기존 600GWh에서 급증. 지난 3년 사이 3배나 늘어난 것. 생산능력 역시 연초 40GWh에서 2025년 200GWh까지 키울 계획. 기존 목표의 1.6배에 해당되며 고객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